아이파크몰, ESG경영 강화···연간 440만kW 전기 사용량 절감

2021-12-29 10:46

 

아이파크몰 BI [사진=HDC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은 한층 강화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올 한 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파크몰은 몰 내부에서 사용되는 조명 기기를 고효율 조명기기(LED)로 모두 교체했다. 매장 내부 온도를 구역별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전력 낭비를 최소화했다. 또 플라스틱 쇼핑백 대신 재생지를 활용한 종이쇼핑백을 사용해 환경 폐기물 발생을 대폭 감소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 결과 아이파크몰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406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 톤) 감축했으며 전기 에너지 사용량은 440만㎾ 가까이 절감했다. 이는 한 가구당(4인 가족 기준) 한 달에 304㎾h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12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량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 ESG 경영 강화 활동은 낭비 에너지 저감, 친환경 에너지 생산, 사회구성원들과 소통, 투명한 기업윤리 등 ESG 분야별 중점 과제에 맞춰 구성됐다”며 “아이파크몰은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