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DGB대구은행장, 메타버스 '게더타운'서 신입행원과 소통

2021-12-27 13:48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임성훈 은행장과 신입행원과의 온라인 만남을 메타버스에서 진행했다.
 
27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올해 신입행원 연수 일정 '은행장과 신입행원 간담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 타운'에서 진행했다. 임 행장은 지난 10월 채용돼 각 지점에서 실무교육(OJT) 중인 2021년 하반기 신입행원들과 격려차 비대면으로 만났다.
 
이번 만남에선 임 행장의 아이디어로 '온라인 은행장실'이 구현됐다. 대면 활동이 어려워 은행장실을 방문해보지 못한 신입행원들이 온라인 아바타로 가상으로 구현된 공간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발한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으로 소통은 물론,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부캐'로 직원들과 디지털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임성훈 은행장은 MZ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인 'Car-Talk(후니가 간다)' 진행 등으로 직원들과 거리 좁히기에 힘쓰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사내 단체 해단식, 시상식 등을 메타버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이번 신입행원 간담회 메타버스 진행을 통해 새로운 세대인 MZ세대와의 진정성 있는 활발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