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21년도 포용금융 유공자 포상

2021-12-27 12:00
6개 기관 및 개인 11명에 포상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지난 1년간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인 업무유공자(기관 6개 및 개인 11명)에 대해 포상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업무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용금융에 대한 금융권의 참여 유도 및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포상배달 방식으로 상장(기관의 경우에는 상패)을 전달하고 수상자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꽃바구니’와 ‘감사카드’를 함께 증정하고 있다. 

기관에선 서민금융 지원 부문으로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NH농협·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받았다. 

중소기업 지원 부문은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 및 ‘코로나19 금융지원’ 등에 이바지한 신한·BNK부산은행이 우수상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은 ‘코로나19 위기관리 컨설팅’ 확대 및 내실화, 청년자영업자를 위한 특화지원 등에 이바지한 KB국민·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서민·중소기업 지원 및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 등과 관련해 신한은행 과장 등 11명이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