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KAIST가 배출한 스타트업, 세계무대에 선다
2021-12-27 13:00
KAIST는 CES 2019에서 5개 창업기업과 함께 독자 부스를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CES 2020 12개 사, CES 2022 10개 사 등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CES 2020 참여 기업 중 4개는 전시 참여 후 유의미한 매출 증진을 이뤘으며, 기업 대부분이 국내외 파트너십 체결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정량·정성적 성과를 달성했다.
KAIST는 이번 CES 2022에서도 창업기업을 세계 각국 기업·기관 관계자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해, 예년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협업해 마케팅 효과를 높인다.
이번 참가 기업은 바이오, 헬스/라이프, 디지털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번 CES 2022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기술 우수성을 업계 관계자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특히 10개 기업 중 테그웨이, 티이이웨어, 덱셀리온, 돌봄드림, 아바타 등 5개는 'CES 2022 혁신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KAIST 기술가치창출원 관계자는 "창업기업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유수 기업과 연구개발 협력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CES 2022 참가 목표"라며 "필요 시 한국에서 참가하는 다른 기업, 대학과도 협조해 한국 기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