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주가 11%↑..."싱가포르 업체와 2652억 규모 공사 공급계약"
2021-12-27 09:56
동아지질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동아지질은 전 거래일 대비 11.47%(1950원) 상승한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지질 시가총액은 21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0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내 로양(Loyang)역과 고가 차도 및 철도터널 총 연장 2.4km를 설계, 시공하는 CR106공구를 싱가포르 건설사 워헙(WOH HUP)과 함께 JV로 수주한 것이다.
계약기간은 2021년 9월 14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030일이다.
지난 1971년 설립된 동아지질은 지질 분야에 특화된 전문 건설업체로서 터널굴착, 지반개량, 연속벽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