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1년 최고장인 선정자 8명...증패 및 증서 수여식 가져

2021-12-27 08:30
올해 금속재료제조, 기계정비, 미용, 화훼장식 등 7개 직종

포항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포항시 최고장인 증서 및 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포항시 최고장인 증서 및 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포항시 최고장인’은 지역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자로 산업 현장에서 보다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자에 대한 예우를 하고자 관련조례에 의해 선정된다.
 
지난 11월 16일 포항시 최고장인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9월 1~10월 15일까지 지원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됐다.
 
올해의 최고장인은 금속재료제조 2명(오창석, 강찬이), 기계정비 1명(이정호), 주조 1명(이종일), 정밀측정 1명(백선현), 미용 1명(김순덕), 전기 1명(이정한), 화훼장식 1명(김정희)으로 총 7개의 직종에서 8명이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다양한 경험들로 본인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선 분들을 포항시 최고장인으로 만나 뵙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최고장인을 비롯한 기술자들이 노고를 인정받고 우대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