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공병공간 '플로깅 키트' 판매 수익금 200만원 기부
2021-12-24 11:22
이니스프리가 공병공간점에서 판매한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 판매 수익금 전체를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공병공간점 매장 내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한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를 판매했으며, 줍깅 키트 판매 수익금 전체와 이니스프리 기부금을 합쳐 200만원을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했다.
지난 9월 ‘이니스프리’ 공병공간에서 건강한 지구를 탐험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룩-북 #지구룩을 제안하는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 수명을 다한 레저스포츠 소재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오버랩’,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웨어 브랜드 ‘쉘 코퍼레이션’과 콜라보한 업사이클링 굿즈 꾸러미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를 제작하고 줍깅 클래스 및 임직원 사내 줍깅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는 등산이나 조깅 등의 야외활동을 하며 떨어진 쓰레기를 주울 수 있는 꾸러미들을 구성한 키트를 일컫는다. 쓰임을 다한 낙하산 줄을 업사이클링한 키링, 줍깅 봉투, 친환경 염료로 제작된 다회용 손수건, 미니집게, 다회용 장갑을 구성했다.
이니스프리 공병공간 운영 관계자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의 메세지를 다양한 테마를 통해 고객들에게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과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작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팝업 공간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