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가을 향기 머금은 강릉 신사임당 곶감 출하
2021-12-24 11:15
옛 명성 부활위해 곶감 명품화 사업 추진
곶감의 계절이 돌아 오면서 강릉 곶감이 곧 출하를 앞두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강릉 곶감은 겨울철 건조한 북서풍과 좋은 햇볕, 동해안 해풍으로 자연 그대로 건조해 하얀 분이 난 쫀득한 맛이 일품인 명품 곶감으로 예로부터 유명세를 떨쳤다.
올해 여름에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강릉감 생산량은 떨어졌지만 곶감 가공 시기의 기상여건은 좋아 고품질의 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곶감 품질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게 포장재를 개선해 강릉 곶감은 신(新)사임당 곶감이라는 브랜드로 상품화되어 만나 볼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곶감은 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품질이 좋은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