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화지시장-대교마을 잇는 ‘순환형’도시재생의 밑거름 마련
2021-12-24 10:43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선정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예비사업을 거쳐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지역은 중교천 경계 지점의 야외 공간으로 화지시장 상인들과 대교마을 주민들이 함께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교천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및 화지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더불어 화지중앙시장과 중교천 그리고 대교마을을 잇는 ‘순환형’도시재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시는 주민협의체를 결성하여 민·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시는 확보한 4억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대교마을 이음 공간 조성 △주민공동체 활동 거점 리모델링 △퍼블릭 업사이클링 및 크라우드 펀딩 △아카이빙 팩토리 △천변 마켓 등 5개 분야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사업을 통해 주민ㆍ상인들의 지역 활동 참여를 촉진, 도시재생을 위한 인(人)적 인프라를 확고히 다지며, 장기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현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