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큐어 주가 10%↑..."'휴대용 응급의료키트' 개발 기관으로 선정"

2021-12-23 10:0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엑스큐어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엑스큐어는 전일 대비 10.69%(410원) 상승한 4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큐어 시가총액은 31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4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9월 엑스큐어는 해양경찰청 주재 '2021년 해양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지능형 휴대용 현장 응급의료키트 개발'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발주했다. 주관업체는 씨유메디칼시스템으로, 엑스큐어는 보안솔루션 분야 공동참여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 규모는 30억원이다.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현장응급의료키트를 보급함으로써 해양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응급대응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목표다.

엑스큐어와 씨유메디칼은 오는 2023년까지 해양 현장에서의 응급환자 생체신호 실시간 측정 및 전송이 가능한 지능형 현장응급 의료키트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엑스큐어는 이번 사업에서 의료기기 보안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