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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코로나19] 위중증 1022명, 하루 만에 다시 1000명대…신규확진 5202명

2021-12-21 09:49
오미크론 49명 발생…누적 227명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 사회적 거리두기 재시작 사흘째인 20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022명으로 늘었다. 하루 만에 다시 1000명대 진입이다. 신규 확진자는 5202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7만56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44명, 해외 유입 사례는 58명이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979명 △경기 1299명 △인천 381명 △부산 233명 △경남 184명 △충남 163명 △전북 144명 △대구 136명 △대전 125명 △강원 116명 △경북 101명 △충북 87명 △광주 75명 △전남 40명 △울산 35명 △제주 25명 △세종 21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난 102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2명 추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4828명이며 국내 치명률은 0.84%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는 하루 만에 49명 급증했다. 해외 유입이 16명, 국내 발생이 33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누적 227명으로 해외 유입이 70명, 국내 감염이 15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