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 1년 만에 130만명 방문
2021-12-20 16:21
14개 식음업장만 78만여명 찾아…홈쇼핑 판매도 기록적
12월 20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8층에 위치한 '야외 풀데크'는 올해 5월 개장한 이후 7개월간 11만2000명이 방문했고, 11월 29일 두 번째 타워 개관 이후 주말에는 1100객실 예약이 완료되는 등 성과를 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제한은 물론 두 번째 타워의 늦은 개장(11월 29일)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스케일과 전망,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폴 콱(Paul Kwok) 총지배인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전 세계 1000여개의 하얏트 중에서 두 번째 규모이자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가장 큰 호텔"이라며 "규모뿐 만이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호텔"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호텔 판매부문에서도 초유의 기록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2월 CJ오쇼핑을 통해 1만실을 완판하는 등 현재까지 홈쇼핑과 이커머스 등을 통한 누적 판매 수 10만실을 돌파했다. 12월 19일 CJ온스타일을 통해 진행한 개관 1주년 기념방송에서 6503객실을 판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