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주가 23%↑..."먹는 코로나 치료제, 중동 진출" 소식에 초강세
2021-12-14 13:52
대원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7분 기준 대원제약은 전일 대비 23.08%(3750원) 상승한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제약 시가총액은 420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9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개발 및 제조, 상용화를 담당하게 된다.
대원제약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지페논정'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백승열 부회장은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시갈라그룹과 손잡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양사의 기술력과 우수한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상용화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