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총력

2021-12-14 10:51
강영석 상주시장, 기재부 안도걸 제2차장 만나 면담...적극적 지원과 협조 요청해

강영석 상주시장(가운데)이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왼쪽)을 만나 면담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지난 13일 경북 상주시에 따르면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문경~상주~김천 구간 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경제성보다는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이지원 타당성심사과장과 면담해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피력하고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당부했다.
 
한편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은 총 사업비 1조1437억원을 투입해 중부내륙철도(수서~문경)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의 미연결 구간(70.7㎞)을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2차 점검회의를 앞두고 있다.
 
강 시장은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이른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