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초보 판매자 물류 고민 확 낮췄다”

2021-12-14 09:49
물류 관리 플랫폼 ‘NFA’ 이용자 60%가 지난해 창업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통해 온라인 초기 창업자들의 물류 고민을 덜어주고,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14일 네이버에 따르면 NFA를 이용하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중 60% 이상이 2020년 이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 신규 창업자이며, 월 거래액 800만원 미만인 판매자 비중도 70%를 차지한다.
 
NFA는 판매자들이 상품의 포장, 배송, 재고 관리 등 물류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 보다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서비스 기획 방향에 발맞춰 그동안 정보 접근성, 판매 단가, 물량 등의 이유로 다양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하기 어려웠던 중소 상공인들이 NFA를 이용해 새롭게 물류 방식을 설계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실제로 NFA를 사용하는 판매자의 월평균 물동량은 NFA 이용 이전 대비 103% 증가했다.
 
NFA를 활용하는 판매자들도 증가했다. NFA 물류 업체를 이용하는 판매자 수는 2개월 동안 188% 늘었으며, NFA와 함께하는 풀필먼트 업체들을 통한 월 물동량도 17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