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주가 10%↑...오늘도 애플 효과로 상승세?
2021-12-13 10:00
인포뱅크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기준 인포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10.88%(1600원) 상승한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포뱅크 시가총액은 141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9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인포뱅크 주가는 2025년 공개가 전망되는 애플카 신제품 출시 기대감에 애플의 주가가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자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허버티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164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에 탑재될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 프로세서 개발을 끝냈으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의 조율 작업도 완료돼 향후 4년 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2025년에 출시할 전망이다.
지난 3일에는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인포뱅크 아이엑셀이 투자 파트너사 7개팀이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팁스에 선정된 팀은 △'천연식물체 연화기술(SofTech)'을 보유한 뷰티 테크 스타트업 '라피끄' △헤어·의류·안경점용 스마트미러 서비스 '미러로이드' △납세자와 세무/회계 전문가의 100% 비대면 서비스 '택슬리' 운영사 '브릿지코드' △스마트 신체즉정 가상피팅 솔루션 마이핏3D, 메타버스 공간 가상화 솔루션 'VEER' 운영사 '에이아이바' △AI·IoT기반 재활용·재사용 회수 솔루션 '오늘의 분리수거' 앱 운영사 '오이스터에이블' △아동 ADHD 디지털 치료제 개발 '이모티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플랫폼 '케이에스앤픽' 등 7개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6년 간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누적 59개사가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트업들의 팁스 선정을 위해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