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전경란 교수, 복지부 장관상 수상…나눔 문화 확산 기여

2021-12-09 14:54
'한기범 희망나눔 농구 자선 경기 봉사…나눔 확산에 기여하겠다'

경복대 의료복지학과 전경란 교수(사진 가운데)와 재학생들은 지난 12워 4일 열린 '2021 희망 농구 올스타 자선 경기'에 참여, 봉사활동을 했다.[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전경란 의료복지학과 교수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 교수는 재학생 7명과 지난 12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기범 희망나눔이 연 2021 희망 농구 올스타 자선 경기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 경기는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 농구 꿈나무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전 교수는 이날 의료지원 위원으로, 재학생들은 경기 안내, 진행 도우미 등 봉사자로 참여했다.


전 교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통과 배려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유익하고 의미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