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홍원식 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내정
2021-12-07 17:04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로 홍원식 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가 내정됐다.
7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지난 6일 하이투자증권 최고경영자(CEO) 후보군 4명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진행해 홍 전 대표를 내정했다.
1964년생인 홍 내정자는 고려대와 미국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을 졸업해 증권감독원, LG투자증권, 보스턴은행 등을 거쳤다. 지난 2008년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신인 이트레이드증권 전략경영실장을 거쳐 경영인프라 총괄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주 중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한 뒤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