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신성장동력 확보 위해 '미래전략 TF팀' 신설
2021-12-07 10:03
사업지원본부, 리스크관리본부로 재편 등
2022년도 조직개편·정기인사 7일 시행
2022년도 조직개편·정기인사 7일 시행
부동산 신탁회사인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이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미래전략 TF팀을 신설한다.
한토신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전략 TF팀 신설 △시장 리스크 대응력 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지원본부를 리스크관리본부로 재편 △관리형토지신탁 영업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4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2022년도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토신은 이번 미래전략 TF팀 신설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기술 환경 속에서 토지신탁, 리츠와 같은 기존 업무영역 외에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신기술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러한 행보는 회사가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이다. 주요 수주기반인 차입형 토지신탁에 안주하지 않고 리츠, 도시재생 등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며 미래형 먹거리를 발굴해 온 한토신은 내년을 미래형 사업 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한토신 관계자는 "미래형 사업모델로의 전환 및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미래전략 TF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환경, 치열해지는 기업 간 생존경쟁 속에서 혁신적인 생각, 도전적인 자세로 지속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