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리솜, 투명 이글루 ‘일루글루’ 선봬
2021-11-30 09:48
일루글루는 ‘아일랜드 57’에 마련됐다. 난방 기구와 테이블 및 의자, 무드램프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글램핑의 묘미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리조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용 방식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낮 시간인 1부에는 일루글루 돔만 단독으로 대여 후 리조트 내 식음 상품 또는 별도 음식을 반입해 이용할 수 있다.
2부는 패키지 상품으로 투명돔과 특별 메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안면도 자연산 섭 등 제철 해물을 이용한 해물 어묵탕, 그릴믹스 바비큐 플레이트 등 4가지 중 선택하면 된다.
리조트는 객실과 일루글루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상품도 선보였다. 객실 1박과 일루글루 이용권, 선셋스파(2인)로 구성됐다.
한편 오는 12월 1일에는 국내 최장이자 세계 5번째 길이의 보령해저터널(6.927km)이 개통,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보령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거쳐 태안 영목항까지 승용차 이동 시간은 기존 90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새로 개통하는 대천항~안면도 구간을 이용할 경우 대전권에서는 승용차로 1시간대, 광주·전남에서도 2시간 이내에 아일랜드 리솜이 위치한 꽃지해변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