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비 4조원 확보차 ‘권 시장이어 채홍호 부시장도 서울로’
2021-11-26 18:01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11월 26일 국회 방문
이는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국비 확보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한 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연이어 만나며 내년도 대구시 국비 4조원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김승수, 강대식, 김희국, 임이자 의원 등 의원들과도 만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구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대구에서 예정됐던 모든 일정까지 취소하고 이른 아침부터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나선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지자체와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대구시 주요 건의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구시도 모든 노력과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안도걸 기재부 차관은 “대구시가 요구한 사업들에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맹성규 여당 예결위 간사도 “대구시 현안 사업에 대해 민주당 차원에서도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다”라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