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56개 965억원 규모 공모사업 선정
2021-11-26 11:05
지난 1월 미래전략팀 신설, 사업 방향성 확보 능동적 대응
충남 금산군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56개 965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심사 중인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될 경우 338억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규모는 1300억원이 될 전망이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2021년 지방하천 정비(196억원) △2022년 농촌협약(265억원) △인삼약초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50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75억원) 등이다.
특히, 공모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유발을 위해 포상금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하고 올해 1월 미래전략팀을 신설해 부서 간의 교두보 역할 수행 및 사업 방향성 확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의한 사업비가 군의 세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예산의 규모를 늘려갈 수 있도록 공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