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노노 삼포노 인도네시아 상원 제1부의장과 면담 진행
2021-11-24 17:15
오 대행, “경제분야와 신기술 분야 등에서 경기도와의 협력 강화되길” 강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4일 경기도청에서 노노 삼포노(Nono Sampono) 인도네시아 상원 제1부의장과 만나 경제통상 분야 등 인도네시아와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노 삼포노 제1부의장 등 7명의 인도네시아 상원 방문단은 국회 김상희 부의장 초청으로 지난 22일 방한했다.
방문단은 오는 27일까지 예정된 방한 일정 중 광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경기도를 방문, 양국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에 노노 삼포노 제1부의장은 “경기도가 여러 자치단체 중에 가장 잘 발전한 곳이라는 것과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IT분야 회사들이 위치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경기도와 인도네시아의 광역 지자체가 자매결연 등 협력을 한다면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예술, 관광, 인적자원의 교류협력 등 굉장히 많은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국내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인도네시아가 도내 기업의 신성장 동력 마련의 주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본격적인 상호방문과 무역‧투자단 유치 등을 통해 역동적인 경제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