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협력사와 사회공헌…1.2억원치 온수매트 기부

2021-11-24 13:44
이천·청주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측면에서 협력·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는 23일 경기도 용인 주성엔지니어링 R&D센터에서 1억2000만원의 기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지원센터는 이 기금을 활용해 SK하이닉스 이천·청주 사업장 인근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온수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담당(부사장)은 “이번 기부는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동반성장협의회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부 물품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번 기부에 이어 연말에는 기술혁신·품질향상·동반성장·ESG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ESG는 올해 처음으로 시상이 이뤄지는 분야다. SK하이닉스는 우수 협력사에 상패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에도 나선다.
 

(왼쪽부터) 황철주 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 회장(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담당(부사장)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