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년복합공간 ‘비행지구’ 개소식 열려

2021-11-18 16:34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가 18일 청년을 위해 마련한 청년복합공간 공간 ‘비행지구’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시장 등 관계자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신청한 청년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청년공간 오픈을 축하했으며, 시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특히, 김 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하는 토크쇼 ‘비행지구에서 만나’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특강 ‘청년, 세계적으로 행동하자’가 진행돼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과 함께 한 토크쇼에서 청년들은 일자리 문제와 지역 청년 정책 제안은 물론, 취업, 연애, 결혼, 공부 등의 분야에 대해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도 함께 구해 시선을 끌었다.

김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청년 여러분이 가진 꿈과 희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가 마련한 ‘비행지구’는 청년 교류 공간, 휴게공간, 작품 전시 및 기록공간, 사무공간, 회의·교육 공간, 소모임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