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휴가비 지원
2021-11-17 13:44
문체부 주관 ‘2021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 '인천 특별관' 운영
인천 방문 관광 근로자 최대 10만원 추가할인 혜택, 내년 2월말까지
인천 방문 관광 근로자 최대 10만원 추가할인 혜택, 내년 2월말까지
인천관광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전국 근로자 및 가족을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전용 온라인몰 내 '인천 특별관'을 운영한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중소기업 등 근로자의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소속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 10만원을 지원하여 총 40만원의 적립금을 전용 온라인몰(이하 휴가샵)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공사는 인천 지역으로의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휴가샵 내 ‘인천 특별관’을 개설하고 기존 적립금 외에 선착순으로 추가 경비를 지원한다. 인천 특별관을 통해 상품 구매 시 총 금액의 50%(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 특별관에는 숙박·여행상품·레저시설 등 약 2500여개 상품이 준비돼 있어 참여 근로자는 고르는 재미와 풍성한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공사 한아름 국내관광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인천 특별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인천을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관광업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국내여행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