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토스 출신 김유리 CPO 영입

2021-11-17 10:03

김유리 티맵모빌리티 CPO [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

티맵모빌리티가 토스 출신 김유리 CPO를 영입하고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티맵모빌리티는 17일 김유리 전 비바리퍼블리카 비즈니스전략담당을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CPO는 티맵모빌리티의 서비스 전략을 담당하게 된다.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연계하는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TMAP의 올인원모빌리티(AIM) 등의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김 CPO는 2003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입사해 해외영업, 프로덕트 매니저(PM)등을 거쳤다. 2011년부터는 애플 본사의 글로벌 서플라이 매니저를 비롯해 SKT, 쿠팡, 토스에서 개발·UX·전략·스텝 등 IT산업에서 다양한 직무 수행 경험을 갖췄다.

김 CPO는 "이동에 관한 모든 고객 접점을 빠르게 점령해 나갈 것"이라며 "사람들이 이동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강력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