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0년 연속 'DJSI 월드지수' 선정

2021-11-15 10:42
금융서비스 평가 대상 117곳 중 14곳만 편입…ESG 역량 제고 노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3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 월드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Index)'는 글로벌 상장사 중 유동시가총액 상위 2544개 평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별·발표한다.

미래에셋증권이 속한 금융서비스 부문의 경우 117개의 글로벌 평가 대상 기업 중 14개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가치 제고와 대내외적인 신뢰도 향상, 투자자와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기틀을 공고히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ESG위원회 포함 4단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전사적인 ESG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또 'ESG 정책 프레임워크'와 '환경·사회 정책 선언문' 제정을 통해 ESG 리스크 관리, 지속가능금융 집계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의 환경, 사회, 거버넌스, 책임투자와 지속가능금융 제공 등 ESG경영 전반에 걸친 활동들이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10년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