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전날보다 55명 줄어든 949명...1·2차 백신 접종률 80% 육박
2021-11-12 14:24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49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날까지 집계된 이 수치는 하루 전(10일) 1004명보다 55명 줄었고, 1주일 전(4일) 980명보다는 31명 적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지난달 18일 298명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늘어 이달 2일 1004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9일간 600∼1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944명, 해외 유입은 5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22.5%), 70세 이상(15.8%), 30대(13.3%), 50대(12.2%) 순으로 많았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6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861명이 됐다.
서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82.1%, 2차 78.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