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다사랑공동체로부터 2회 연속 감사패 수상

2021-11-12 14:26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최근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연속으로 감사패를 수상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2019년 5월 다사랑공동체와 상호간 지속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공간나눔 기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간나눔 기부 캠페인’은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돕고자 전개하는 비영리 공익사업으로, 유휴공간을 기부받아 희망메세지가 적힌 안내 액자를 부착하는 것으로 캠페인이 시작된다.

공사가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유휴공간인 공중화장실 및 흡연부스를 공익광고 장소로 제공, 모인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를 위한 의료비 지원으로 전액 사용됐다.

한편, 원명희 사장은 “공사 유휴공간을 기부하여 후원금을 모아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전 사업장에 공간나눔 기부 캠페인을 확산해 바람직한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