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방역수칙 위반 "깊이 죄송하다…자신부터 살필 것"
2021-11-12 10:56
"경위야 어찌됐든 방역수칙 위반해 죄송"
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일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11명이 함께하는 식사에 참석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김 총리는 이날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경위야 어찌 됐든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 중대본부장으로서 뭐라고 사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저 자신부터 다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엿새째인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대학 동기와 그 가족 10명과 오찬을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경위야 어찌 됐든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 중대본부장으로서 뭐라고 사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저 자신부터 다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엿새째인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대학 동기와 그 가족 10명과 오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