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3%↑…상승 이유는?
2021-11-12 10:45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50원 (3.32%) 오른 4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 주가는 정부가 먹는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도입 시기를 앞당긴다는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정부가 치료제 정규 구매 계약과 별개로 추가 물량을 들여올 수 있는 '옵션' 계약을 체결했거나, 체결이 진행 중이라고도 설명했다.
류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선구매 계약을 마친 경구용 치료제 도입 시기와 관련한 질의에 "내년 2월보다 좀 더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치료제) 임상시험과 인허가 문제를 정리하고, 외국 사례를 모니터링해 (내년) 2월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류 2차관은 "아직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해외에서 경구용 치료제를 사용하는 때에 국내에서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