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도시공사가 8일 열린(코엑스 오디토리움)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시선을 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제조·서비스산업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고객만족 등 탁월한 품질경영활동으로 국가산업경쟁력향상에 기여한 유공자·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서비스 리더십과 서비스혁신 전략 수립, 서비스혁신 조직문화 구축, 서비스 표준 관리, 서비스 프로세스 관리, 서비스 인적자원 관리, 서비스 경영성과 부문에 대해 평가했고, 서류심사·현지심사·포상심의·관계기관 조회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공사는 2020년 5월 신임사장 취임 후 ‘시민이 행복한 삶의 파트너’를 신미션으로  공사의 전반적인 경영시스템과 업무방식을 혁신하고자 혁신기획단 TFT를 구성해 공공서비스 혁신 활동을 추진했다. 또 사장직속으로 혁신과 고객전담 부서를 구축하여 서비스혁신을 가속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서비스혁신을 통한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소비자중심경영,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화장실문화품질인증 등을 취득하고 고객중심적 업무프로세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원명희 사장은 “공사가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혁신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전 임직원이 공사 경영방침인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시민과 함께 100년 군포를 선도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