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티빙 측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여덟 크루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 투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 서울 마지막 콘서트를 티빙에서 독점 생중계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일으킨 '스우파' 열기는 종영 이후에도 팬덤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우파' 출연 참여자들의 과거 무대, 경연 영상, 각종 패러디와 유행어를 '밈'처럼 만든 영상까지 SNS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장악하는 등 '스우파'에 출연한 참여자들에 대한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오는 11월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창원, 인천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될 '스우파' 전국 투어 콘서트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 석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티빙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진행되는 서울 마지막 공연을 독점 생중계한다.

티빙의 황혜정 콘텐츠사업국장은 "이번 스우파 콘서트 생중계는 스우파 무대를 현장에서 보지 못해 아쉬워할 많은 팬을 위해 준비했다. 대한민국에 K-댄스 열풍을 일으킨 여덟 참여자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시청자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화질 개선 등 생동감 넘치는 생중계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이번 스우파 콘서트 생중계 외에도, 스우파 비하인드 영상, 신서유기 스프링캠프, 신비아파트 특별판, 유로2020, 분데스리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토트넘 경기 등을 생중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