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BIS 이사회' 이사 재선임
2021-11-08 11:09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1월 6일(현지시간) '국제결제은행(BIS) 이사회' 이사로 재선임됐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 BIS 본부에서 개최된 BIS 이사회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이 총재의 BIS 이사직 임기는 3년이다. 공식 임기는 기존 임기(2019.1월∼2021.12월)에 이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BIS 이사회는 BIS의 운영 방향, 예산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BIS의 실질적 최고의사 결정기구다. 이사회에는 당연직 이사(창립회원국 총재 6명), 지명직 이사(현재 미 뉴욕연준 총재), 이사회가 일반회원국 총재 중에서 선출직 이사 11명 등 18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