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BIS 회의' 참석…세계경제·금융시장 논의

2024-09-04 12: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4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5일 출국해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 △아시아지역협의회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의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 관련 토론을 주재한다.

아울러 그는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