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125t 초대형 굴착기’ 앞세워 인니 시장 공략
2021-11-07 16:27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 계열사 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대형 굴착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식 딜러사인 유나이티드 이큅먼트 인도네시아사와 함께 125톤(t) 초대형 굴착기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건설기계의 'R1250-9', 'R850LC-9', 'HX340S' 등 17t부터 125t에 이르는 대형·초대형 굴착기 7개 모델이 전시됐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니켈의 세계 최대 매장국으로 최근 현지 광물 채굴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9월 인도네시아 광산업체로부터 125t 굴착기 4대를 수주한 바 있다. 초대형 125t 굴착기가 팔린 것은 인도네시아 진출 이후 처음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보다 4배가 넘는 600여대의 굴착기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수익성이 좋은 초대형 굴착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흥시장"이라며 "현지 법인의 마케팅과 신속한 납기 등이 성과를 보이면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식 딜러사인 유나이티드 이큅먼트 인도네시아사와 함께 125톤(t) 초대형 굴착기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건설기계의 'R1250-9', 'R850LC-9', 'HX340S' 등 17t부터 125t에 이르는 대형·초대형 굴착기 7개 모델이 전시됐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니켈의 세계 최대 매장국으로 최근 현지 광물 채굴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9월 인도네시아 광산업체로부터 125t 굴착기 4대를 수주한 바 있다. 초대형 125t 굴착기가 팔린 것은 인도네시아 진출 이후 처음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보다 4배가 넘는 600여대의 굴착기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수익성이 좋은 초대형 굴착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흥시장"이라며 "현지 법인의 마케팅과 신속한 납기 등이 성과를 보이면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