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거대원시인, 백신접종 후 일상 복귀 준비 완료

2021-11-02 14:51
선사시대 조형물, 일상생활 복귀 기원 퍼포먼스 펼쳐
‘찰칵! 결혼 친화 포토존과 함께’사진․영상 공모 이벤트 진행

대구 달서구 상화로에 조성된 거대원시인 조형물에 여행 배낭 구조물 등을 설치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는 11월부터 상화로에 조성된 거대원시인 조형물에 여행 배낭 구조물 등을 설치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달서구가 선사시대 관광콘텐츠로 조성된 거대원시인 조형물을 활용해 지금까지 마스크 쓰기 캠페인 전개, 복주머니를 통한 새해 인사,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알림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에 11월부터 위드코로나가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달서구 무형의 홍보대사로 활약해온 거대원시인이 가방을 메고 여행을 다니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진흥팀 김순자 팀장은 “마스크에는 즐거운 락(樂)을 새겨 기나긴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구민들이 즐거움과 기쁨을 느껴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일상으로의 회복에 필요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제는 코로나와 함께 공존하는 위드코로나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철저하고 체계적인 준비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찰칵! 결혼 친화 포토존과 함께’사진․영상을 12월 12일까지 공모한다.[사진=대구달서구 제공]

한편, 결혼친화도시 대구 달서구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결혼 친화 카라반과 두근두근 힐링 포토존을 배경으로 ‘찰칵! 결혼 친화 포토존과 함께’ 사진․영상을 12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찰칵! 결혼 친화 포토존과 함께’의 대상 포토존은 결혼 친화 이미지로 래핑한 달서별빛캠프 캠프장의 ‘카라반’과 월광수변공원의 파란 장미의 결혼 부케와 느린 우체통으로 구성된 ‘미라클 연인 존’, ‘사랑애(愛) 미로 존’ 그리고 ‘수달 가족 존’ 등 4개소이다.

이에 결혼 친화 포토존 4개소 중 1개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 또는 영상을 QR코드를 통해 게재하거나 ‘달서구 홈페이지’에 바로 참여하거나, 신청자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중 한 곳에 게시 후 해당 게시글의 URL을 ‘달서구 홈페이지’에 게재해도 된다. 응모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누구나 가능하다.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 현태숙 팀장은 “달서구는 지난 10월 8일 결혼 친화 월광수변공원에 결혼 특구 선포 3주년을 기념해 기적 같은 사랑의 성공을 의미하는 96송이 파란색 장미의 결혼 부케인 ‘미라클 연인 존’을 메인으로 조성했고, ‘사랑애(愛) 미로 존’과‘행복한 수달 가족 존’도 추가로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이색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당첨자 선정은 랜덤으로 총 50명을 추첨하여 1명당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달서구 홈페이지에 12월 20일 발표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 친화 포토존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춘남녀와 주민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이번 포토 이벤트에 많은 분이 참여하여 추억의 한 컷을 남기고 결혼의 설렘과 행복한 가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