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브랜드 빌딩 스타트업 ‘헤드쿼터’에 투자
2021-11-01 09:41
하이트진로가 브랜드 빌딩 스타트업 ‘헤드쿼터’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헤드쿼터가 기획부터 연구개발, 브랜딩, 판매 등 전 과정에 있어 탄탄한 실무경험과 시스템을 보유한 것을 강점이라 판단했다.
또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연구개발(R&D) 기술기반의 제품 기능성과 디자인에 차별화를 두고 시장을 선점하는 것에 주목, 시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최초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로 만든 구강위생 전문 브랜드 ‘투스티(TOOSTY)’를 출시했다.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H&B) 숍에 최단기 입점하고 덴탈케어 부문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올해 일본 등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2020년부터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 하이트진로는 현재까지 F&B, 게임, 푸드플랫폼,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