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코로나 신규확진 788명…접종완료 73.2%
2021-10-28 11:28
예방접종률 1차·2차 각각 80.6%, 73.2%
"단계적 일상회복 위해 방역 협조해 달라"
"단계적 일상회복 위해 방역 협조해 달라"
서울 지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88명 늘어났다.
28일 송은철 감염병 관리과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788명 증가한 11만7358명"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3명 △동대문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25명 △강동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 10월) 13명 △금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021년 10월 2) 12명 △강북구 소재 장애인시설 관련 12명 △기타집단감염 51명 △기타 확진자 접촉 34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9명 △감염경로 조사 중 313명 등이다.
송 과장은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로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일상회복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방역도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빠르게 안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66만2842명이며 2차 접종자는 695만6701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0만명) 중 각각 80.6%, 73.2%가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