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홍하이, 印尼에 EV 생산거점 구축
2021-10-26 14:38
인도네시아 투자부는 타이완의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세계최대업체 홍하이(鴻海)정밀공업이 인도네시아에 전기자동차(EV) 및 EV용 배터리 공장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은 22일, 타이페이에서 류양웨이(劉揚偉) 홍하이 회장, 전동 스쿠터 제조사 '고고로(睿能創意)’의 루쉐썬(陸學森) 최고경영책임자(CEO) 등과 회담을 가졌다.
24일 국영 안타라통신에 의하면, 류 회장은 조립공장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의 EV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투자시기와 금액, 지역 등은 밝히지 않았다.
바흐릴 장관은 양사의 서프라이체인 구축과 관련해, 인도네시아의 국영・민영기업과 중소영세기업 등과의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