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3년 연속 최우수그룹 등극
2021-10-25 13:36
아마존·애플·네슬레 등 46개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 선정
CJ제일제당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1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글로벌 지수 최우수그룹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3년 연속 최우수그룹에 등재되기는 국내 식품기업 중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SDGBI는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의 경영분석 지수로 2016년부터 발표됐다. 2019년 유엔 본부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에 공식 의견서로 제출되는 등 공신력을 갖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다.
특히 친환경 노력, 사회·경제적 노력과 파급성, 지배구조와 제도개선 노력, ESG 금융활동 여부 등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상위 3개 부문으로 나눠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3000개 기업 중 303곳이 글로벌 지수에 편입됐다. 이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네슬레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 46개사와 함께 최우수그룹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세계인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과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