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한반도 정세 안정 중요…긴장 고조 조치 없어야"
2021-10-22 13:49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동향 점검
청와대는 2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과 국제사회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이뤄진 한미 외교장관회담 및 안보실장 협의와 한러·한미·한미일 간 북핵수석대표 협의 후속조치가 논의됐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 안정이 중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이날 입국 예정이었던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하루 늦은 23일 방한한다. 김 대표는 노 본부장을 만나 북핵 문제 등 한반도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