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는 내년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경연대회 참가 등록을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0년 오스트리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강릉에서 12회를 맞는 세계합창대회는 ‘합창 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참가 규모와 대회 인지도 면에서 지구촌 최대의 문화행사로 손꼽히는 대형 이벤트로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 강원도와 시가 공동 주최하고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시와 조직위는 다수의 국내 합창단 참가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문화예술부서 및 합창 관련 단체, 종교계, 교육계를 중심으로 대회 홍보 및 참가 컨설팅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서며 합창단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합창단은 국제대회 참가 이력을 보유한 합창단이 참가할 수 있는 ‘챔피언 경연’과 대회 참가 이력 관계없이 모든 아마추어 합창단 참가가 가능한 ‘오픈경연’ 각 28개 카테고리 중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 착한 쇼핑 '강릉몰' 전 제품 40% 할인 이벤트 실시

한편 시는 관내 온라인 채널의 판로 개척을 위해 강원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해 판매 수수료가 없는 착한 쇼핑몰인 강릉몰(강릉시 대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강릉몰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전 제품 40%, 40,000원 한도 할인 이벤트(매주 수, 금 할인쿠폰 발급)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징어, 젓갈 등 지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할인가(쿠폰)로 판매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대형 포털사이트 검색 광고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강릉몰은 강릉의 다양한 생산 제조 기업들을 위하여 강원마트와 연계하여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수수료 무료 등의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주고 있는 착한 쇼핑몰이다.

이민호 시 기업지원과장은“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획전을 통해 강릉시의 다양한 특산물들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내 기업에 도움이 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구매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