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두근두근 고고미팅으로 솔로탈출 하세요”
2021-10-19 16:10
만남 프로그램으로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 운영
2021년 주민역사문화리더 양성 교육과정 진행
2021년 주민역사문화리더 양성 교육과정 진행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은 만남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된 소그룹 만남 프로그램으로, 이번은 10명이 참가한 고고 미팅으로 처음 만나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과 서로를 알아가는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등의 내용으로 연애코칭 전문 사회자로 진행됐다.
이번 고고 미팅에서는 코로나로 지친 미혼남녀를 위해 힐링의 시간으로 방향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했으며, 3커플이 매칭돼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에는 2020년 고고 미팅에서 만난 커플이 처음 성혼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춘들에게 두근두근 가슴 떨리는 만남의 자리가 되었길 바라고, 이번에 매칭된 3커플도 아름다운 만남으로 이어져 결혼이라는 행복의 성에 안착하길 바란다”라며, “또한, 현실 속 어려움 중 결혼 관문에 선 청년들에게 쉼 없는 격려와 용기를 줄 다양한 결혼장려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신청한 30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서구의 청동기시대 촌락, 인골을 통해 본 고대의 생활, 매장문화재 콘텐츠 제작과 활용 등 총 10개 강좌를 진행한다.
주민 역사문화 리더 교육은 달서구에서 2016년부터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를 활용한 선사시대로 탐방사업 활성화와 상화로 문화 기행과 동시에 지역의 역사문화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문화재 연구원과 학예사들의 전문 강의를 통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선사유적과 문화유산을 주민 스스로 보존·활용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지역문화 리더로 큰 임무를 수행하여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