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주가 5%↑...中기업과 B형간염 치료제 비임상 독성시험 계약

2021-10-19 10:4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릭스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올릭스는 전일 대비 5.05%(1900원) 상승한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릭스 시가총액은 541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올릭스는 B형 간염(HBV) 치료제 'OLX703A'의 전임상 독성시험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OLX703A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B형 간염 치료제의 수요가 높은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빠른 임상 진입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기 대표는 "올릭스의 갈낙(GalNAc) 플랫폼을 기반으로 간질환 파이프라인 연구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B형 간염 치료제 프로그램 OLX703A의 안전성과 효력을 확인한 뒤 임상 진입까지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