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화석연료사용 이륜차, 2040년에 판매중단
2021-10-18 19:01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이륜차를 2040년부터, 사륜차를 2050년부터 판매 중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정부가 현재 수립중인 2060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0으로 하는 ‘카본뉴트럴(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에 담길 예정이다.
2030년 전동 이륜차 이용대수는 1300만대, 전기자동차(EV)는 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국내 생산대수에 대해 아구스 구미왕 산업부 장관은 15일, 2030년 전동 이륜차 생산대수는 245만대, EV는 6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이 밖에, 2027년에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중단하며, 2045년에 원자력 발전 이용을 개시한다는 방침을 로드맵에 포함시킨다. 아리핀 타스리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원자력 발전의 발전용량은 2060년까지 35GW에 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60년 기준 1인당 전력사용량은 5308kW/h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