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위안화와 日 엔화, 미얀마 내 환전 허용
2021-10-14 12:21
미얀마중앙은행은 12일, 국내 은행 및 환전상을 통한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의 환전을 새롭게 허용한다고 밝혔다. 위안화와 엔화는 2019년 법정결제통화로 지정됐으나, 현금환전은 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미얀마 국내에서는 이미 허용된 미국 달러, 유로, 싱가포르 달러, 태국 바트, 말레이시아 링깃 등 5가지 통화에 위안화, 엔화까지 현금 환전을 할 수 있게 된다.
미얀마는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위해, 신규 비자발행 및 국제선 여객항공편 착륙을 불허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환전하는 효과는 매우 한정적인 상황이다.
무역 등 국제거래에 사용되는 결제통화로는 미국 달러, 유로, 싱가포르 달러, 위안, 엔이 허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