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스타트업 ‘파운트’ 4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2021-10-12 15:59
인공지능(AI) 투자 업체 파운트가 하나금융투자, NICE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KT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액은 약 700억원이다.
파운트는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맞춤형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간편한 투자와 정기 및 수시 리밸런싱 등 특화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현재 세계 각국의 경제 및 시장지표를 조합해 5만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회원수는 26만명을 넘어섰다. 관리자산(AUM)도 2018년 말 대비 6.4배 늘어난 8740억원에 달한다. 현재 우리은행, 삼성생명, 메트라이프, 현대차증권 등 20여 개 금융기관에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