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던킨, 위생 논란 이후 가맹점 피해 극복 지원 나선다
2021-10-07 17:50
SPC그룹의 던킨이 최근 위생 논란으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들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던킨은 지난 1일 가맹점 대상의 상생 지원 계획을 밝혔고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번 정책은 손실 보전을 위한 조치로 △당일 재고에 대한 무상 지원 확대 △일부 상품의 출하가 인하 및 지원 △점포 각종 비용에 대한 공동 부담 △매출 방어를 위한 마케팅 비용 본사 전액 부담 등이다.
한편, 던킨은 공장에 대한 제3자 글로벌 기관(BSI)을 통한 위생 점검을 오는 8일에 완료할 예정이다.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던킨 생산센터 투어도 운영한다. 이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던킨이 제공하는 안전한 먹거리와 제품 품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함으로써 던킨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